1경기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소드
"재경기는 없다!"
아주부 프로스트가 나진 소드를 상대로 경기 내내 끌려 다니다가 막바지에 펼쳐진 두 번의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16강 B조 2회차 1경기에서 나진 소드를 상대로 불리한 싸움을 펼쳐나갔지만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나진 소드의 활발한 라인 교체 전략에 막히면서 챔피언들의 레벨이 한참이나 뒤처졌다. 나진 소드가 김종인과 장누리를 상단 지역으로 보내 박상면의 블라디미르를 견제했고 아주부 프로스트가 반대로 조합해서 나오자 하단 지역으로 김종인, 장누리 조합을 내려 보내면서 또 다시 박상면의 레벨업을 저지했다. 이러다 보니 박상면은 나진 소드의 상단 담당인 윤하운보다 2레벨이나 뒤처지면서 성장하지 못했다.
게다가 첫 번째 킬도 나진 소드가 가져갔다. 김종인의 시비르가 아주부 프로스트의 장건웅을 제압하면서 400 골드를 먼저 가져간 것. 중단 싸움에서도 나진 소드의 김종인과 김상수가 2킬과 1킬을 기록하면서 한 때 5대1까지 앞서 나갔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포탑을 파괴해 나진 소드의 방어선을 약화시키는 전략을 택했다. 하단과 중단, 상단할 것 없이 3명 이상 모였을 때에는 무조건 포탑을 파괴했다. 언제든지 홀로 파고 들어 방어선을 또 다시 흔들 수 있다는 여지를 만들었다.
기적은 29분에 일어났다. 나진 소드가 유리하다고 판단한 뒤 바론을 가져가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고 이를 눈치챈 아주부 프로스트의 정글러 이현우가 매섭게 파고 들어 바론을 잡아내는 마지막 공격을 성공했다.
자주색 띠를 두른 아주부 프로스트는 곧바로 상단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30분경 펼쳐진 교전에서 서로 2킬씩 나눠 가졌지만 아주부 프로스트는 장건웅과 박상면이 체력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살아났고 나진 소드는 화력의 중심이었던 김종인과 김상수가 모두 잡히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재정비 이후 곧바로 중단으로 공격 경로를 잡았고 2킬을 쌓으면서 킬데스 싸움에서도 앞서 나갔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중단에서 펼쳐진 마지막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1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아주부 프로스트의 승리로 B조의 재경기 가능성은 사라졌다. 4개 팀 모두 1승1패가 됐기 때문에 2, 3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8강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