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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8게임단, STX에 역전승! 4연승! 4위 점프(종합)

◇STX 소울 조성호를 에이스 결정전에서 제압한 8게임단 이제동이 환호하고 있다.


8게임단이 창단 이래 최다 연승인 4연승을 내달리며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8게임단은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4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내줬으나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된 후반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4연승을 달린 8게임단은 7승6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서며 4위로 뛰어 올랐다.

8게임단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로 진행된 전반전에서 전태양이 승리했을 뿐 이제동과 하재상이 패하면서 끌려 가는 듯했다. 백동준을 상대한 전태양이 탱크와 벌처를 활용한 조이기를 성공하며 8연승을 기록했지만 동료들의 연이은 패배로 인해 수포로 돌아갔다.

후반전에서 8게임단은 집중력을 끌어 올렸다. 주장 김재훈이 신대근과 40분이 넘는 교전에서 프로토스가 가진 대부분의 유닛을 선보이며 화려한 전투를 펼친 덕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바통을 이어받은 진영화는 김성현의 해병, 불곰, 의료선 러시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스타2 첫 승을 따냈고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마무리는 이제동이었다. 조성호를 상대한 이제동은 1라운드 에이스 결정전 패배와 17일 스타1 경기에서의 패배를 앙갚음하려는 듯 집요한 아웃 복싱을 구사했다.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을 주력으로 삼은 이제동은 공격력이 모두 업그레이드된 조성호의 지상군을 놀리기라도 하는 듯 절묘하게 치고 빠졌고 연결체를 두 번이나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R 4주차
▶8게임단 2대1 STX(세트 스코어 4대2)
▷전반전 스타1 8게임단 1대2 STX
1세트 전태양(테, 1시)< 네오제이드> 백동준(프, 7시)
2세트 이제동(저, 5시) < 네오그라운드제로 > 승 조성호(프, 11시)
3세트 하재상(프, 11시) < 네오일렉트릭서킷 > 승 김윤중(프, 5시)
▷후반전 스타2 8게임단 2대0 STX
1세트 김재훈(프, 11시) 승 < 묻혀진계곡 > 신대근(저, 7시)
2세트 진영화 (프, 11시) 승 < 오하나 > 김성현(테, 5시)
3세트 염보성(테) < 안티가조선소 > 변현제(프)
▷에이스 결정전 스타2 8게임단 0대1 STX
이제동(저, 1시) 승 < 구름왕국 > 조성호(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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