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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8게임단, 시즌 최다 6연승 '질주'…3R 1주차 종합

[SK플래닛] 8게임단, 시즌 최다 6연승 '질주'…3R 1주차 종합
[SK플래닛] 8게임단, 시즌 최다 6연승 '질주'…3R 1주차 종합
"8게임단을 막을 수가 없다!"

8게임단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를 지배하고 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2라운드에서 5연승을 달리면서 3라운드로 넘어온 8게임단은 첫 경기였던 STX 소울과의 24일 대결에서 이제동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이어가면서 6연승을 달렸다. 6연승은 이번 시즌 한 팀이 거둔 최다 연승 기록이다.

8게임단은 '연승 종결자'라는 별명을 가진 STX 소울을 상대로 전반전과 후반전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전반전에서 김재훈과 염보성이 승리하며 2대0으로 완승을 거둔 8게임단은 후반전에 나선 하재상과 이제동이 무너지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8게임단은 에이스 중의 에이스 이제동을 앞세워 STX를 제압했다. STX 이신형을 맞이한 이제동은 저글링과 맹독충을 활용해 테란의 빈틈을 계속 찔렀고 자신의 진영으로 공격하러 온 병력은 감염충으로 막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이제동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4연승을 달린 덕에 8게임단은 엄청난 뒷심을 발판 삼아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고 9승6패로 전체 순위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다승왕 경쟁서 신예 눈에 띄네
2라운드 종반까지만 하더라도 다승왕 경쟁은 CJ 엔투스 김정우와 삼성전자 칸 신노열의 2파전 양상으로 좁혀지는 듯했다. 김정우와 신노열은 10승까지 누가 먼저 올라가는지 내기를 하는 듯 승수를 올렸고 김정우가 한 발 앞서 나가면서 가장 먼저 13승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2라운드 막판부터 신예 프로토스들의 추격이 시작됐다.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종목에서 10승 고지를 가장 먼저 점유하면서 김정우와 같은 13승 고지에 올랐고 STX 소울의 신예 프로토스 조성호까지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12승으로 단독 3위에 올랐다.

◆무너지는 KT
2라운드 초중반 4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던 KT 롤스터가 동력을 잃었다. KT는 23일 치러진 SK텔레콤 T1과의 이동통신사 라이벌 대결에서 1대4로 패하면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T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종목에 이영호를 배치했고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종목에는 원선재와 이동원 등 스타2에 특화된 선수를 배치했지만 이영호만 이겼을 뿐 다른 선수들이 맥 없이 무너지면서 5연패를 당했다.

6승9패가 된 KT는 8승을 기록한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가 두 경기 반으로 벌어지면서 자력 4강 진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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