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신 캐릭터가 게임 내 등장하는데 어떤 기분인가.
A 스페셜포스는 예전부터 즐겨하던 게임인데다가 여자캐릭터를 많이 했었다. 근데 내 캐릭터가 게임에 나오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그리고 나를 정말 예쁘게 구현해 주셔서 좋았던 것 같다.
Q 랜파티 행사를 체험한 소감은.
Q 팬 사인회 때 기억에 남는 팬이 있나.
A 편지를 써서 주신 분이 있다. 편지를 읽어보니 다음에 만나러 온다는 내용이었는데 순수해 보여서 좋았다.
Q 스페셜포스는 언제부터 했고 계급은 무엇인가.
A 경력은 6~7년 정도 됐고 계급은 중령이다. 예전에는 클랜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안 하고 있다.
Q 스페셜포스의 매력은 무엇인가.
A 스페셜포스는 내가 처음 접했던 FPS 게임이다. 나는 주로 저격을 많이 하는 편이다. 스페셜포스만 하다보니 다른 FPS는 불편하더라. 서든어택도 해봤는데 저격을 하기가 어려웠다. AK나 M4를 많이 연습했는데 그래도 저격이 더 재미가 있다. 아무래도 한방이 있기 때문이다(웃음). 다른 게임이 어려워서 스페셜포스를 많이 하는 편이다.
Q 서든어택은 수지, 스페셜포스는 강예빈은 모델로 기용했다.
A 수지와 나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 수지를 좋아하는 분들과 나를 좋아하는 분들 모두 개개인의 취향이 있지 않겠나. 내가 수지보다 나은 점을 꼽자면 게임은 내가 이길 것 같다(웃음).
A 많이 긴장했다. 그리고 나는 원래 권총을 잘 못 쏜다.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바꾸기만 하는 용도다. 하지만 상대팀을 죽이긴 했으니 만족한다(웃음).
Q 스페셜포스 외에 하고 있는 게임이 있나.
A 캐릭터를 키우고 레벨을 올리는 게임을 좋아한다. 고수 온라인도 했었다. 현재 하는 게임은 없고 최근에는 핸드폰으로 고스톱만 친다(웃음). 하지만 오늘 랜파티 이후 다시 게임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랜파티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킬을 더 기록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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