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이버 게임즈 2012(이하 WCG)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의 1차 방송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STX 조성호는 팀 동료 백동준에게 승리를 거뒀고 삼성전자 허영무는 웅진 김유진을 잡고 본선에 올랐다. 눈길을 끈 것은 8게임단 전태양과 SK텔레콤 정경두다. 전태양은 MVP 김경덕에게 2대0 완승, 정경두는 MVP 서성민에게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현재까지 협회 소속 선수 중 연맹 선수를 잡고 본선에 진출한 선수는 전태양과 정경두 뿐이다.
웅진 김민철과 CJ 장윤철, KT 김성대, 8게임단 김재훈은 연맹 소속 선수들의 벽에 부딪쳤다. 특히 김민철은 리퀴드 윤영서를 맞아 두 세트 모두 공격에 집중하며 맹렬히 몰아붙였지만 윤영서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아쉽게 항복을 선언했다. 김성대 역시 NS호서 정지훈을 상대로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후반 운영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다.
29일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선수들 10명은 내달 1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올라온 다섯 명의 선수들, 지난 대회 우승자로 시드를 받은 LG-IM 정종현과 3장의 국가대표 선발 티켓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WCG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선발전 3일차
탁현승(저) 2대1 정민수(프)->패승승
조성호(프) 2대1 백동준(프)->승패승
허영무(프) 2대1 김유진(프)->패승승
전태양(테) 2대0 김경덕(프)->승승
최성훈(테) 2대0 김재훈(프)->승승
김민혁(테) 2대0 김명운(저)->승승
정경두(프) 2대1 서성민(프)->패승승
원이삭(프) 2대0 장윤철(테)->승승
정지훈(테) 2대1 김성대(저)->승패승
윤영서(테) 2대0 김민철(저)->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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