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는 1일 오후 서울시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WCG 한국대표선발전 2차 예선에서 TSL 고석현에게 0대2로 패했다. 지난 2011년 5월10일 프로리그 이후 450일 만에 재대결에서 송병구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송병구는 '안티가조선소'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도 고석현의 대규모 폭탄 드롭에 고전했다. 본진의 연결체가 파괴당하면서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송병구는 암흑기사 1기가 상대방 본진에 난입해 21킬을 기록하면서 승부의 추를 가지고 오는 듯 했지만 양방향으로 들어오는 고석현의 병력을 막지 못했다.
송병구는 불멸자와 추적자 병력을 조합해 다시 진출을 시도했지만 자신의 앞마당 확장기지까지 압박을 들어온 고석현의 히드라리스크와 감염충, 바퀴 병력을 막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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