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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CLG.EU, 강력한 압박 통해 WE 격파! 4강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8강 B조
▶CLG.EU 2대0 WE
1세트 CLG.EU 승 < 소환사의협곡 > WE
2세트 CLG.EU 승 < 소환사의협곡 > WE

"유럽 최강은 역시 강했다!"

유럽 최고의 리그오브레전드 팀인 CLG.EU가 중국 대표 WE가 꺼내든 비장의 카드를 무력화시키면서 4강전에 올랐다.

CLG.EU는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8강 B조 2세트에서 WE의 원거리 딜러 까오슈에청이 선택한 베인 챔피언을 상대로 노련한 운영을 통해 승리를 거뒀다.

CLG.EU는 챔피언 선택과 금지 과정에서 맷집이 되어줄 만한 챔피언들을 선택했다. 초반에 변수를 만들기 보다는 중후반으로 넘어갈수록 힘을 발휘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 반면 WE는 원거리 딜러 까오슈에청이 선호하는 베인을 택해 승부수를 띄웠고 서포터까지 누누를 가져오면서 스피드로 승부를 걸었다.

경기는 팽팽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까오슈에청과 추이이가 상단으로 이동해 일찌감치 레드 골렘을 사냥하면서 CLG.EU의 상단 담당 마이크 피터슨을 압박했지만 의외로 잘 버텨냈다.

첫 킬은 15분경에 발생했다. 중단으로 병력을 집결시킨 CLG.EU는 상단을 맡고 있던 마이크 피터슨이 킬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이끌었고 잠시 후에 열린 하단 지역 대규모 교전에서 1세트의 영웅 헨릭 한센이 4명을 잡아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WE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베인과 누누의 조합이 기동력을 활용해 맵 전체를 누볐고 CLG.EU의 선수들이 홀로 남아 있을 때를 기습해 킬을 올렸다. 그 결과 30여 분까지 6대6으로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양상이 전개됐다.

실은 37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과정에서 끊어졌다. 중단 지역의 외부 포탑 2개를 파괴하면서 압박하던 CLG.EU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이를 WE가 덮쳤지만 교전을 시작하기 직전 사냥이 완료됐다. 버프를 받기 시작한 CLG.EU는 4킬3데스로 이익을 챙겼고 이는 곧 내부 포탑의 파괴로 이어졌다.

CLG.EU는 계속 압박을 가하면서 억제기까지 파괴했고 미니언과 함께 공격을 진행하며 넥서스를 파괴하고 4강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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