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무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전에서 프로토스의 모든 전략을 보여주며 정명훈을 3대1로 제압하고 생애 두 번째 스타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2세트를 아쉽게 내준 허영무는 3세트에서 과감한 승부수를 띄었다. '네오일렉트릭서킷'에서 4전 전패 중이었던 허영무는 무난히 가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듯 중앙 지역에 로보틱스를 소환하며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정명훈이 이를 발견했지만 알고도 못 막는 셔틀 나르기 플레이로 승리,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마지막 세트가 된 4세트에서도 허영무의 과감한 전략이 빛났다. 허영무는 물리한 상황에서 다크템플러를 선택하며 정명훈의 허를 찔렀다. 결국 정명훈은 허영무의 전략을 예측하지 못하고 다크템플러에 본진이 초토화되며 결국 항복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허영무는 이로써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일궈내며 스타1 마지막 스타리그 우승자라는 영애를 안게 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전
▶허영무 3대1 정명훈
1세트 허영무(프, 5시) 승 < 네오그라운드제로 > 정명훈(테, 11시)
2세트 허영무(프, 1시) < 신저격능선 > 승 정명훈(테, 11시)
3세트 허영무(프, 7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정명훈(테, 5시)
4세트 허영무(프, 5시) 승 < 글라디에이터 > 정명훈(테, 11시)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