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블레이즈가 팀 솔로미드를 재차 격파하며 우승 상금 1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1세트에서 TSM 레드 리자드 앞 수풀에 1레벨 찌르기를 감행, '다이러스' 마르커스 힐을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헬리오스' 신동진이 하단 라인습격에 성공하며 '래퍼드' 복한규에게 킬을 안겼다. 또 복한규의 쉔은 상단 라인으로 궁극기를 이용해 날아간 뒤 '캡틴 잭' 강형우에게 킬을 선물했다.
하지만 TSM의 매서운 반격이 곧바로 시작됐다. TSM은 중단 타워 앞에서 신동진과 함장식을 잡아낸 뒤 드래곤을 가져갔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하단 포탑에 이어 중앙 포탑까지 파괴됐고 글로벌 골드도 역전되며 위기를 맞았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위기 상황을 대규모 교전 승리로 탈출했다. 드래곤 앞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상단 2차타워까지 밀어버린 아주부 블레이즈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특히 강형우는 미니언 사냥에 집중했는데 27분경 250개, 30분에 300개의 CS를 채웠고 해설자는 '파밍머신'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강형우는 미니언 사냥을 통해 상대 원거리 딜러인 '카옥스' 샨 후앙에 비해 월등한 아이템 조합을 갖췄고 이는 매 교전마다 더블킬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후 교전마다 크게 승리한 아주부 블레이즈는 글로벌 골드에서 1만6천 가량 앞서며 최종 스코어 14대4로 압승을 거뒀다.
이어 2세트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중 정전이 발생해 같은 조합으로 재경기를 치르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하지만 아주부 블레이즈는 재경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초반부터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아갔다.
빠르게 포탑을 파괴한 아부주 블레이즈는 교전마다 압승을 거뒀고 바론 사냥에 성공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챔피언들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TSM은 항복을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아주부 블레이즈 MLG 섬머 아레나 전적
1경기 아주부 블레이즈 승 3 < 소환사의협곡 > 0 팀 솔로미드
2경기 아주부 블레이즈 승 3 < 소환사의협곡 > 0 블랙
3경기 아주부 블레이즈 승 2 < 소환사의협곡 > 1 커스게이밍
결승전 아주부 블레이즈 승 2 <소환사의협곡 > 0 팀 솔로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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