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김명운(저, 8시) 승 < WCS 안티가조선소 > 김도우(테, 2시)
2경기 도재욱(프, 11시) 승 < WCS 안티가조선소 > 전태양(테, 5시)
승자전 도재욱(프, 11시) 승 < WCS 오하나 > 김명운(저, 5시)
최종전 전태양(테, 1시) 승 < WCS 묻혀진계곡 > 김명운(저, 5시)
"스타리그에 태양이 떴다!"
8게임단 전태양이 웅진 김명운을 상대로 계속된 흔들기를 성공시키면서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16강 본선에 올랐다.
전태양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 협회 소속 B조 최종전에서 김명운을 맞아 연거푸 흔들기를 시도했고 중반 이후 승기를 잡고 몰아쳐 승리했다.
전태양은 병영 2개를 앞마당 지역에 지으면서 벙커링을 시도할 것처럼 페이크를 썼다. 건설로봇 3기를 동원했고 해병의 랠리 포인트를 김명운의 앞마당 진출로로 정해 놓으면서 김명운이 일벌레를 수비에 동원하게 만들었다.
벙커를 완성시킨 전태양은 앞마당에 사령부를 건설하면서 병영을 4개까지 늘렸다. 입구 지역을 물샐틈 없이 막아 놓는 방식으로 건물을 지은 전태양은 김명운의 저글링과 맹독충을 동원한 올인 공격을 방어해냈다.
이후 전태양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플레이했다. 의료선 견제를 두 방향으로 보내 김명운의 본진과 앞마당을 흔들었고 일벌레 피해만 입힌 뒤 병력을 살려 돌아왔다. 저그보다 확장 기지 하나를 더 가져간 전태양은 인구수 200을 먼저 모으는 등 김명운을 압도했다.
김명운의 감염충과 무리군주로 버티려 했지만 전태양은 치고 빠지는 방식으로 부화장만 파괴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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