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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웅진 김민철, FXO 고병재 넘지 못하고 패자전

◆ WCS 2012 한국대표선발전 32강 2일차
▶고병재 2대0 김민철
1세트 고병재(테, 5시) 승 < WCS 오하나 > 김민철(저, 11시)
2세트 고병재(테, 7시) 승 < WCS 묻혀진 계곡 > 김민철(저, 1시)

선전했지만 후반 경기 운영 부족이 아쉬웠다.

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WCS 한국대표선발전 32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김민철은 7일 오후 서울 신정동 곰TV 스투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자유의날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한국대표선발전 32강 2일차 경기에서 FXO 고병재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0대2로 패했다. 승자전에 올라가지 못한 김민철은 패자전에서 '코카' 슬레이어스 최종환을 상대한다.

'WCS 오하나'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김민철은 40분이 넘는 장기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석패했다. 경기 초반 김민철은 고병재의 해병과 공성전차의 견제 플레이를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제압했지만 추가로 생산한 감염충이 유령에 EMP를 맞으면서 어렵게 경기를 끌고갔다. 아울러 핵미사일에 11시 확장 기지가 파괴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철은 타락퀴와 감염충, 무리군주 병력을 조합해 상대방의 확장 기지를 파괴시켰다. 그러나 자신도 해병과 불곰 드롭 플레이에 자원을 캐고 있던 부화장이 초토화 당했다. 자원 수급이 끊긴 상황에서 고병재의 바이킹에 무리군주가 파괴당했다. 순식간에 힘을 잃은 김민철은 지상군 병력까지 파괴당하면서 항복을 선언했다.

김민철은 2세트 'WCS 묻혀진 계곡'에서 맹독충과 바퀴 올인 러시를 선택했지만 고병재의 수비에 막혀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올인 러시가 실패하면서 승부의 추는 고병재가 가져갔다. 고병재의 의료선 드롭에 자원을 캐고 있던 일벌레가 많은 피해를 입은 김민철은 울트라리스크와 감염충을 생산해 반격을 노렸지만 유령의 핵미사일을 동반한 고병재의 지상군 병력을 막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민철=WCS 사쿠라스 고원, WCS 안티가 조선소 제외
*고병재=WCS 여명, WCS 안티가 조선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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