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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듀얼] STX 김성현, 의료선 드롭으로 윤지용 완파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 협회 소속 C조
1경기 이영호(테, 5시) 승 < WCS 안티가조선소 > 이병렬(저, 1시)
2경기 김성현(테, 5시) 승 < WCS 안티가조선소 > 윤지용(프, 11시)
STX 소울 김성현이 경험상의 우위를 전략으로 승화시키면서 웅진 스타즈 윤지용을 제압하고 승자전에 올랐다.

김성현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타리그 듀얼 2012 시즌2 협회 소속 C조 2경기에서 윤지용을 상대로 해병과 화염차를 실어 나르며 압승을 거뒀다.

김성현은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가는 듯 페이크를 썼다. 앞마당 입구 지역에 벙커를 지으면서 윤지용의 프로브 정찰을 끊어낸 김성현은 본진 자원만으로 병영과 군수공장, 우주공항을 건설했고 드롭 전략을 택했다.
병영에 기술실을 건설한 김성현은 해병을 꾸준히 생산했고 군수공장에는 반응로를 붙여 화염차를 2기씩 두 번 생산했다. 우주공항에서는 의료선을 생산한 김성현은 앞마당에 확장 기지를 가져간 윤지용의 허를 찔렀다.

정면으로 해병을 보여주며 프로토스가 병력을 이동시키지 못하게 막은 김성현은 의료선에 화염차 4기를 태워 상대의 본진을 타격했다. 정면 공격을 막기 위해 병력을 배치했던 윤지용은 큰 타격을 입었고 추적자를 긴급 소환해 화염차를 막아냈다.

그러나 막은 게 막은 게 아니었다. 정면으로 공격하던 해병에게 의료선이 추가되면서 어지간한 추적자로는 때려도 죽지 않았다. 해병은 유유히 프로토스의 앞마당에 배치된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본진까지 상륙해 추적자 3기를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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