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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아주부 블레이즈, 화력 앞세워 2연속 4강 확정

[아주부] 아주부 블레이즈, 화력 앞세워 2연속 4강 확정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8강 C조
▶아주부 블레이즈 2대0 제닉스 스톰
1세트 아주부 블레이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스톰
2세트 아주부 블레이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제닉스 스톰

"게릴라도 언젠가는 힘싸움 해야 하잖아!"

아주부 블레이즈가 제닉스 스톰의 기동력 위주의 전략을 맞이해 힘싸움을 펼치면서 완승을 거두고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8강 C조 2세트에서 제닉스 스톰의 기동력을 앞세운 게릴라 전략에 포탑이 일찌감치 파괴되긴 했지만 우직한 힘싸움을 펼쳐 완승을 거뒀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아주부 블레이즈는 두 시즌 연속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오공, 녹턴, 아리, 그레이브즈 등 힘싸움에 능한 챔피언을 선택했다. 다소 독특한 점이라면 서포터로 모르가나를 택한 정도였다. 반면 제닉스 스톰은 정규 시즌에서 거의 쓰이지 않았던 샤코, 르블랑, 신지드를 택했고 원거리 딜러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뽑았다. 기동력이 좋기에 라인을 자유롭게 전환하면서 포탑을 깨며 흔들기를 시도하겠다는 뜻이었다.

제닉스 스톰의 전략은 어느 정도 통하는 듯했다. 퍼스트 블러드를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내줬지만 제닉스 스톰은 기동력을 발판으로 상단과 중단의 포탑을 먼저 밀어내면서 압박을 가했다. 경기 중간 펼쳐지는 대규모 교전에서는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킬을 내줬지만 소규모 교전에서는 제닉스 스톰이 강세를 보이면서 26분까지 킬데스 5대5를 유지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게릴라전으로 승리까지 따내기에는 아주부 블레이즈가 너무나 강했다. 끊임 없는 견제와 포탑 파괴에도 아주부 블레이즈는 흔들리지 않았다. 미니언 사냥에는 변함이 없었고 중단 지역을 확고하게 장악하며 힘싸움을 시도했다.

30분경 중단에서 한 번의 교전을 펼쳐 제닉스 스톰의 챔피언을 잡아낸 아주부 블레이즈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제닉스 스톰의 중단 담당 김승민이 이 교전에서 2킬을 따내면서 선전했지만 한껏 성장한 강형우의 그레이브즈에 의해 잡혔다.

챔피언들이 부활하자 아주부 블레이즈는 중단 돌파를 시도했고 포탑과 억제기를 차례로 정리한 뒤 넥서스까지 격파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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