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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부] 아주부 프로스트 아우 제압하고 세 시즌 연속 결승!

[아주부] 아주부 프로스트 아우 제압하고 세 시즌 연속 결승!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4강 A조
▶아주부 프로스트 3대2 아주브 블레이즈
1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블레이즈
2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 소환사의협곡 > 승 아주부 블레이즈
3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블레이즈
4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 소환사의협곡 > 승 아주부 블레이즈
5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블레이즈

"아우야, 결승은 형이 간다!"
아주부 '형제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4강 대결에서 형님인 아주부 프로스트가 아우 아주부 블레이즈를 3대2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2회 연속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4강 A조 5세트에서 아주부 블레이즈를 맞아 시작부터 앞서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자신이 원하는 챔피언을 선택해서 치러진 5세트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최강의 조합을 꾸렸다. 1세트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정민성이 다이애나를 택했고 원거리 딜러 장건웅은 그레이브즈를 골랐다. 1세트부터 4세트까지 금지 챔피언이었던 알리스타와 녹턴을 잡은 홍민기와 이현우는 물 만난 고기처럼 전장을 누볐고 말파이트를 택한 박상면 또한 숨은 공로자가 됐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과감한 침투작전을 펼쳤다. 5명의 소환사가 모두 모였고 프로스트의 진영으로 파고 들었다. 선제 킬을 노린 작전이었지만 일이 커졌다. 타깃이 된 함장식을 잡아내려 했지만 실패했고 오히려 퍼스트 블러드를 프로스트에게 내줬다. 장건웅과 정민성이 계속 교전을 펼치면서 3대3으로 균형을 맞첬지만 전체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프로스트는 블레이즈가 준비한 라인 교체 작전을 간파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했다. 블레이즈가 원거리 딜러 강형우와 서포터 함장식은 중단에 배치하며 타워 해체 전술을 쓰자 장건웅과 홍민기가 맞대응하면서 시간을 끌었다.

중단 대신 하단을 맡은 정민성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다이애나로 플레이한 정민성은 블레이즈 선수들이 2대1로 교전을 걸었을 때에도 데미지를 엄청나게 입히면서도 살아 남으면서 프로스트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또 중단에 머무르던 홍민기가 하단과 상단에 계속적으로 이동하면서 치료를 해주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25분경 중단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이전까지 1킬씩 주고 받는 양상이었지만 이 전투에서는 프로스트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3킬을 따내면서 1명밖에 죽지 않은 프로스트는 13대7로 격차를 벌렸다.

30분 경에 펼쳐진 바론 싸움에서도 프로스트가 대승을 거뒀다. 장건웅이 중단에서 시선을 끄는 동안 4명의 선수들이 바론을 공격해서 가져간 프로스트는 뒤늦게 전장에 가담한 블레이즈 선수들을 각개격파했고 이 과정에서 장건웅이 3킬을 따내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프로스트는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 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어 스프링 시즌 준우승, 섬머 시즌 결승 진출을 통해 온게임넷 리그에 최적화된 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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