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SK텔레콤 8 승 < 피스호크 > 7 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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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웅진 스타즈를 상대로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8대7로 승리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최소 승점 2점을 확보한 SK텔레콤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SK텔레콤의 정규 시즌 1위는 지난 시즌1에 이어 2회 연속이다.
SK텔레콤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4G LTE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2의 10주차 경기에서 웅진을 상대로 연장전을 치르면서 신승을 거뒀다.
공격으로 출발한 SK텔레콤은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연거푸 내주면서 1대3으로 끌려갔고 전반전을 3대4로 마감했다. 웅진 이민규와 조원우의 호흡을 막아내지 못했고 수류탄 등 투척 무기에 의해 초반에 동료들이 잡히면서 어렵게 경기를 끌어 갔다.
후반전에서 SK텔레콤은 '피스호크' 10전 전승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배주진이 후반 1라운드에서 2킬을 달성했고 3라운드에서는 폭탄을 해체하면서 5대5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웅진의 이민규를 막기 어려웠다. 이민규가 폭탄을 설치한 뒤 배주진을 잡아내며 후반 4라운드를 가져갔고 5라운드에서는 심영훈이 이민규에게 1대1 상황엣 잡히면서 매치포인트를 허용했다.
SK텔레콤은 집중력을 살려냈다. 심영훈이 1대2 세이브를 달성했고 7라운드에서는 웅진의 빠른 폭탄 설치 작전을 간파하고 해체하며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웅진이 5명의 선수를 한 곳으로 침투시키자 원거리 사격을 통해 한 명씩 끊어낸 SK텔레콤은 두 시즌 연속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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