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SK플래닛] 8게임단 포스트시즌 확정…3R 5주차 종합

[SK플래닛] 8게임단 포스트시즌 확정…3R 5주차 종합
8연승으로 승승장구 하던 8게임단이 팀 구성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8게임단은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5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이제동, 전태양, 염보성, 김재훈 등 주전들이 승수를 따내면서 4대1로 승리했다. 12승8패가 된 8게임단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4위를 확보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8게임단, 결승 직행도 가능

지난 시즌 공군을 제외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던 8게임단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를 병행해야 하는 이번 시즌에서도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에이스 이제동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른 선수들 역시 스타2에서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등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부터 스타2 전담 코치인 김정환의 가세가 팀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됐다. 선수들은 조금씩 안정적인 실력을 과시했으며 7월1일부터 시작된 8게임단의 연승 행진은 8월까지 이어지며 이번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8연승을 기록했다.
8게임단은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팀 구성 이후 두 시즌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제동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맹활약 해주고 있고 테란 라인인 전태양-염보성 등이 살아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8게임단은 다른 팀들에 위협적인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일 CJ전에서 승리한 8게임단은 3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결승 직행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5일 펼쳐지는 삼성전자 전에서 승리할 경우 8게임단은 1위를 확정 지으며 결승에 직행하게 된다.

◆STX 조성호 다승왕 확정…신인왕도 유력

STX 소울 조성호가 다승왕을 확정 지으며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그동안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등이 나눠 갖던 다승왕 타이틀을 조성호가 빼앗은 것. 게다가 조성호는 신인왕 후보에도 올라 있어 2관왕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조성호는 지난 19일 공군전에서 1승을 추가하며 최초로 18승 고지를 점령했다.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SK텔레콤 정윤종과 CJ 김정우가 16승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한 경기 남은 상황에서 두 선수가 최대 추가할 수 있는 승수는 2승뿐이다. 조성호는 단독 다승왕을 차지할 것인지 공동 다승왕을 차지할 것인지 기다리면 된다.

초반부터 조성호가 눈에 띄었던 것은 아니다. CJ 김정우와 삼성전자 신노열이 2라운드까지 다승왕 경쟁을 펼쳤지만 스타2에서 꾸준히 승리를 기록한 조성호는 3라운드에서 두 경기 연속 하루 2승을 챙기며 순식간에 4승을 보태 다승왕 경쟁에 뛰어 들었고 김정우와 정윤종이 주춤한 사이 승수를 추가하며 결국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조성호는 신인왕 수상도 유력시 되고 있다. 조성호는 2003년 KTF EVER 프로리그에서 SK텔레콤 최연성, 네오위즈 피망 프로리그 팬택 이병민에 이어 세 번째로 신인왕과 다승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선수가 될 전망이다.

◆KT 롤스터, 네 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좌절

세 시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고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명문 게임단 KT 롤스터가 네 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이라는 쓴 맛을 봤다.

KT는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5주차 공군전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이영호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구현에게 패해 최종적으로 포스트시즌이 좌절됐다.

KT는 09-10 시즌에서 위너스리그 우승, 정규시즌 1위, 광안리 결승전에서 라이벌 SK텔레콤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0-11 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차근차근 올라가 결승전에서 또다시 SK텔레콤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최강 게임단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도 KT는 포스트시즌을 거쳐 결승전에 올랐다. SK텔레콤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긴 했지만 KT는 시즌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세 시즌 연속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KT는 스타2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중반부터 하위권으로 쳐지고 말았다. 팀 전력의 반인 이영호가 예전과 같은 포스를 발휘하지 못했고 허리 라인에 있는 선수들 역시 스타2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KT는 네 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