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0 8게임단
▷전반전 삼성전자 - 8게임단
1세트 이영한(저, 1시) 승 < 네오일렉트릭서킷 > 박수범(프, 7시)
삼성전자 칸 이영한이 쉴새 없이 이어지는 공격으로 8게임단 박수범의 혼을 쏙 빼놓으며 1세트를 선취했다.
이영한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6주차 8게임단전 전반전 경기에서 태풍과 같은 공격으로 박수범을 꺾고 이번 시즌에서 승률 9할을 넘기는 위엄을 보여줬다.
이영한은 중반까지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확장 기지를 포기하고 히드라 드롭 공격을 준비했지만 박수범의 수비에 드롭 공격이 이렇다 할 피해를 주지 못하고 무산되고 만 것. 이영한은 부랴부랴 확장 기지를 늘리며 후반을 도모했지만 이미 박수범은 게이트웨이를 다수 확보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영한은 포기하지 않았다. 프로토스가 공격 나오지 못하도록 계속 소수 병력으로 견제하며 확장 기지를 원활하게 돌릴 시간을 벌었다. 이영한은 뮤탈리스크 견제와 히드라-럴커 드롭으로 쉴새 없이 공격을 퍼부어 박수범을 정신 없이 만들었다.
이대로 당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 박수범이 중앙 지역으로 치고 나갔지만 이영한은 프로토스의 앞마당과 뒷마당에 럴커를 드롭해 진출 병력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끔 만들었다. 이영한은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을 모두 제압한 뒤 앞마당까지 파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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