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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2] 8게임단 전태양 "배운다는 자세로 임했다"

8게임단 전태양이 지난 시즌 WCG 2011 스타2 부문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인 정종현은 16강에서 2대0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이으켰다. 전태양은 "정종현에게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했는데 전략이 엇갈리면서 나에게 승운이 다가왔다"며 "이 기세를 몰아 태극 마크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 디펜딩 챔피언 정종현을 2대0으로 잡았다.
A 편안한 마음으로 했는데 이기게 돼 기쁘다. 8강 경기에도 탄력을 받을 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4강, 결승까지 가도록 하겠다.

Q 어떻게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나.
A 정종현 선수라면 지면서 배워도 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했는데 빌드가 엇갈리면서 나에게 승리의 여신이 웃어준 것 같다.

Q 상대 선수의 빌드를 꿰뚫고 있는 것 같았다.
A 정종현 선수의 스타일에 대해 많이 들어서 의식하면서 했다. '정종현 선수라면 여기서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계속 갖고 경기를 해서 그런 것 같다.

Q 이번 WCG는 어떻게 될 것 같나.
A 오늘까지는 욕심이 없었는데 8강에 오르니 충분히 대표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준비해서 한국대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Q 정종현과 스타리그에서도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스타리그 16강 남은 경기는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A 정종현 선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던 것 같아서 이길 수 있었다. 아직 내 실력이 모자라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Q 본인이 느끼기에 많이 따라잡은 것 같나.
A 나는 GSL 선수들에 비해 아직 모자라지만 협회 선수들 중에 최정상급인 삼성전자 신노열 선수나 SK텔레콤 정윤종 선수는 경쟁이 가능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이나 각오는.
A 8게임단이 토요일부터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있어서 WCG 연습을 못할 정도로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연습한 경기를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부탁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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