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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올킬] 8게임단 전태양, 살얼음판 승부 끝 신재욱 제압

[옥션 올킬] 8게임단 전태양, 살얼음판 승부 끝 신재욱 제압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3주 1회차
1경기 정윤종(프, 11시) 승 < WCS 오하나 > 허영무(프, 5시)
2경기 임재덕(저, 7시) 승 < WCS 안티가조선소 > 김학수(프, 1시)
3경기 전태양(테, 1시) 승 < WCS 여명 > 신재욱(프, 7시)

"이대로 떨어질 수는 없다!"

8게임단 전태양이 벙커링 이후 불곰을 활용한 방어를 통해 웅진 신재욱을 제압하고 스타2 스타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전태양은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5회차 C조 웅진 신재욱과의 경기에서 크로스카운터를 서로 날리면서 살얼음판 승부를 펼쳤다.

전태양은 신재욱이 관문을 하나만 지은 뒤 앞마당에 연결체를 짓자 과감하게 벙커링을 시도했다. 앞마당에서 다소 먼 지역에 벙커를 지은 전태양은 앞마당 바로 앞에 2개의 벙커를 지으면서 압박했다. 신재욱이 막을 병력도, 수비할 의사도 없자 전태양은 손쉽게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했다.

신재욱도 승부수를 던졌다. 정찰을 보냈던 탐사정으로 전태양의 앞마당 기지 근처에 수정탑을 건설한 신재욱은 병력을 소환해 앞마당에 사령부를 지은 전태양을 압박했다. 파수기의 역장으로 벙커를 수리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은 신재욱은 벙커를 깨뜨리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전태양은 불곰을 앞세워 신재욱의 맹공을 막아냈다. 불곰의 충격탄 업그레이드를 마친 전태양은 치고 빠지는 컨트롤을 통해 신재욱의 광전사와 추적자를 잡아냈고 프로토스의 앞마당 기지 근처에 배치핬던 해병을 상대 본진으로 밀어넣으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태양은 비록 1승을 거두긴 했지만 이전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이 확정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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