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G.EU 2대1 WE
1세트 CLG.EU < 소환사의협곡 > WE
2세트 CLG.EU 승 < 소환사의협곡 > WE
3세트 CLG.EU 승 < 소환사의협곡 > WE
CLG.EU가 50여 분에 가까운 장기전 끝에 WE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CLG.EU는 11일 미국 LA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8강 D조 3세트에서 초반 열세에 놓였지만 잘 성장한 '옐로핏' 페터 뷔펜의 코그모가 팀 파이트에서 어마어마한 화력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CLG.EU는 경기 초반 라인 바꾸기 전략을 감행한 WE에 고전했다. WE '클리어러브' 밍카이가 합류한 3인 타워 다이브에 '윅드' 마이크 피터슨이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고 곧바로 홀로 포탑을 지키던 '스누피' 스테판 엘리스마저 킬을 내준 것. 또 블루 골렘 재생성 타이밍에 벌어진 소규모 교전에서 스테판이 한 번 더 잡히면서 상황은 CLG.EU에게 좋지 않게 흘러갔다.
또 하단 라인 2대2 전투에서 페터의 코그모가 잡혔고 잠시 뒤 밍카이의 지원에 페터와 '크레포' 미치 브루스포엘이 모두 전사, 포탑까지 파괴되면서 CLG.EU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CLG.EU는 팀 파이트에서의 이득으로 전세를 한 번에 뒤집었다. 블루 골렘 지역에서 펼쳐진 대규모 교전에서 WE가 무리한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했고 CLG.EU는 카서스의 진혼곡, 코그모와 제이스가 화력을 집중하면서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을 가져가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CLG.EU는 바론 버프를 획득한 이후 지속적인 포킹으로 중앙과 상단의 2차타워를 파괴하며 WE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다음 바론 재생성 타이밍에 CLG.EU는 '샤오메이' 웨이한동의 올라프를 빈사상태로 만들어 본진에 귀환시킨 뒤 곧바로 바론을 가져갔다. 그 와중에 언덕 뒤에 있던 마오카이의 체력을 깎아놓은 뒤 진혼곡으로 마무리, 중앙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CLG.EU는 막강한 화력의 코그모와 제이스, 카서스를 앞세워 WE 챔피언 넷을 잡아내고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했고 상단에서 벌어진 마지막 교전에서 한 번 더 WE 넷을 잡고 넥서스를 파괴, 역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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