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블루 2-0 팀 드라이
1세트 MVP 블루 승 < 소환사의협곡 > 팀 드라이
2세트 MVP 블루 승 < 소환사의협곡 > 팀 드라이
"질 뻔했다!"
MVP 블루가 아마추어팀 드라이의 중반 집중력에 패색이 짙었으나 막판 화력을 집중시킨 김강환의 베인 덕에 역전에 성공했다.
MVP 블루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더 챔피언스 리그 윈터 시즌 2012~2013 2차 오프라인 예선 팀 드라이와의 2세트에서 치고 받는 난타전을 치른 끝에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했다.
MVP 블루는 초반부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면서 낙승하는 듯했다. 선제 킬을 가져갔고 킬 스코어에서도 16대5까지 앞서 나가면서 완승을 눈 앞에 뒀다. 이 과정에서 베인으로 플레이한 김강환과 오리아나를 택한 최선휘는 MVP 블루가 거둔 킬의 80%를 가져가면서 드라이의 라인 담당들을 압도했다.
그러나 마음으로 놓은 탓인지 MVP 블루는 20분 이후에 펼쳐진 전투에서 드라이에게 압도당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25분경 수풀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드라이가 3킬을 가져가며 격차를 좁혔고 26분에는 하단 지역에서 2킬을 따라 잡으면서 한 자리 차이로 들어왔다.
28분에는 상단 지역 수풀에서 전투를 펼쳤고 드라이의 중단 담당 조광훈이 4킬을 올리며 MVP 블루의 5명을 모두 잡아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드라이는 중단을 압박하며 억제기까지 파괴하는 패기를 발휘했다.
그래도 MVP 블루는 프로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베인으로 플레이한 김강환이 드라이와의 전투에서 4킬을 달성하면서 화력을 뿜어냈고 중단 라인을 밀어붙이는 행동대장 역할을 해냈다.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전장을 지배한 김강환은 상단 지역에서 펼쳐진 마지막 전투에서도 4킬을 올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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