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블레이즈 2대0 디그니타스
1세트 아주부 블레이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디그니타스
2세트 아주부 블레이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디그니타스
아주부 블레이즈가 디그니타스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승자 결승전에 올랐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MLG 폴 챔피언십 승자전 2라운드 2세트 경기에서 디그니타스와 엘리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하며 진땀승을 거뒀다.
아주부 블레이즈의 출발은 산뜻했다. 라인 바꾸기 전략을 통해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데다가 5분50초만에 상단 1차타워를 파괴한 것. 또 상단에서는 '샤이' 박상면이 솔로킬을, '앰비션' 강찬용은 로밍을 통해 킬을 만들어내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또 하단 라인 포탑을 파괴한 뒤 드래곤을 가져간 아주부 블레이즈는 하단 2차타워를 파괴함과 동시에 벌어진 교전에서 박상면이 '큐티파이' 마이클 산타나의 코르키를 순간 삭제시키고 '캡틴 잭' 강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디그니타스 넷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아주부 블레이즈는 중간 중간 챔피언들이 끊기며 조금씩 주도권을 디그니타스에 내줬다. 디그니타스의 '스카라' 윌리엄 이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를 사용할 때마다 아주부 블레이즈의 챔피언들은 하나씩 끊겨나갔고 그 때마다 건물이 파괴됐다.
넥서스 앞 쌍둥이 포탑까지 모두 파괴된 아주부 블레이즈는 풍전등화의 상황에 놓였지만 팀 파이트로 극복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정글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셋을 잡아낸 뒤 뒤로 빠져 넥서스 파괴를 노리던 렝가와 누누마저 잡고 에이스를 띄우며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다.
아주부 블레이즈는 본진 억제기 앞에서 벌어진 마지막 교전에서 3킬을 따내며 곧장 디그니타스 진영으로 달려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캡틴 잭' 강형우는 16킬 1데스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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