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소드 2대0 아주부 블레이즈
1세트 나진 소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블레이즈
2세트 나진 소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아주부 블레이즈
나진 소드가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2대0 완승을 거두고 최종 결승에 직행했다.
나진 소드는 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MLG 폴 챔피언십 승자전 3라운드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아주부 블레이즈를 밀어붙이며 1, 2세트 모두 항복을 받아냈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나진 소드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1세트에서 나진 소드는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먼저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지만 '쏭' 김상수가 곧바로 중단에서 '앰비션' 강찬용을 잡아내면서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초반부터 킬을 주고 받으며 난타전을 펼쳤지만 나진 소드가 조금씩 앞서가는 형국이었다.
정글러 간의 싸움에서 '와치' 조재걸의 렝가가 '헬리오스' 신동진의 문도 박사를 압도했고 각 라인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버프 몬스터는 모두 나진 소드의 차지였다. 각 라인전에서의 우위는 결국 아이템 차이로 이어졌다. 드래곤 앞 교전에서 4킬을 올린 나진 소드는 계속해서 아주부 블레이즈를 밀어붙인 뒤 내셔 남작을 처치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는 나진 소드가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다시 한번 이블린의 악몽을 되살린 경기였다. 지난 리그오브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결승전에서 이블린으로 맹활약했던 '쏭' 김상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아주부 블레이즈의 챔피언들을 도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나진 소드는 아주부 블레이즈의 라인 바꾸기 전략에 상단 타워를 빠른 시간에 파괴 당했지만 김상수의 이블린이 6레벨 이후 활발한 로밍 플레이를 통해 아주부 블레이즈를 강하게 흔들며 킬을 챙겨 나갔다.
킬 스코어에서 크게 앞선 나진 소드는 아이템 보유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며 아주부 블레이즈를 강하게 압박했다. 앞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아주부 블레이즈의 버프 몬스터를 계속해서 가져간 나진 소드는 맵 전체를 장악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25분만에 17대2로 크게 앞선 나진 소드는 마지막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손쉽게 항복을 받아내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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