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나진 소드 '쏭' 김상수 "다음 버전에서도 이블린 사용 OK"](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1142341090069277dgame_1.jpg&nmt=27)
Q 2경기 모두 MVP에 선정된 소감은.
A 뜻밖이라 당황스럽지만 기분은 좋다. MVP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Q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0대2 패배를 당한 후 어땠나.
Q 다음 버전에서도 이블린을 쓸 용의가 있나.
A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이블린과 죽음불꽃손아귀의 하향이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하향되서 힘들긴 하겠지만 실드양이 깎이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에서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GSG전은 어떻게 준비했나.
A 평범하고 정석적인 조합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다른 팀들이 이미 선보인 것도 해보면서 연습했다.
Q 2대0 승리는 예상했나.
A 예상하지 못했다. 오기 전 연습 경기에서 박살이 나서 멘탈이 더 무너졌었다(웃음). 무조건 이겨야만 했지만 2대0 확신은 없었다.
Q 다른 멤버들에 비해 공격적이거나 화려한 플레이면에서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는데.
A 내 단점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나는 팀 색깔에 맞추거나 내가 희생해서 이득을 챙기는 쪽으로 플레이한다. 로밍을 하는 이유는 다른 라인에 힘을 싣어주기 위함이다.
A 언제나 황천질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웃음).
Q 황천질주의 출처는 어디인가.
A 인터넷에서 봤다. 팬은 아니고 안티팬이 지어주신 것 같다(웃음).
Q 다음 상대가 KT 롤스터 B다.
A 이길 자신은 있다. 우리는 이제 무조건 이겨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성향이 비슷하다면 더 잘하는 쪽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A 우승이다. 자신은 50% 밖에 없다(웃음). 원래 100%였는데 개막전에서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패배하면서 자신감이 꺾였다. 우리가 운영에서 밀려 패배했기 때문에 멤버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A 나진 파이팅!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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