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아주부 프로스트 정민성-박상면 "MVP는 나의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1152148530069321dgame_1.jpg&nmt=27)
Q MVP에 선정된 소감은.
A 정민성(RapidStar)=이겨서 기분이 좋다. 이번에는 MVP에 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중요하다. 다음에도 또 받고 싶다.
A 박상면(Shy)=대회를 하다보니 MVP를 받는 날이 왔다(웃음). 기분이 좋다.
A 정민성(RapidStar)=사실 팀은 카서스를 원했다. 최근 내가 럭스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 동료들이 못 미더워했다. 내가 CS를 많이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맞파밍을 하면 불리하다고 생각했다. 카서스를 대체할 챔피언을 생각하다 럭스를 골랐다.
Q 럼블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A 박상면(Shy)=일단 대회에서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또 (정)민성이에게 제이스를 주는 게 더 좋아보였다. 중앙에 AD가 가면 상단에는 AP가 가야하니까 럼블을 선택했다.
Q 중단에서의 제이스는 어떤가.
A 정민성(RapidStar)=중앙 제이스를 (장)건웅이 형이 추천해줬다. 지금 하향된 버전에서는 상단에서 제이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제이스를 기존에 쓰던대로 쓰려니 별로 좋지 않더라. 나만의 빌드를 개발해서 써봤는데 좋은 것 같아서 이후로 계속 쓰고 있다. 방어력 관통 빌드가 좋더라.
Q 다음 상대가 KT 롤스터 A인데.
A 박상면(Shy)=이길 자신이 있다. 최근 '비타민' 이형준 선수에게 밀리는 경기를 보여드렸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다.
Q 지난 경기 결과가 1대1이었는데, 아쉽지는 않았나.
A 정민성(RapidStar)=많이 아쉬웠다. 그 경기에서 내가 상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게 킬을 내준 뒤 라인 콘트롤을 하지 못했다. 사실 그 때 내가 (이)현우형을 불렀는데 블루 체크를 하러 간 사이 나 혼자 있다가 킬을 줬다. 그게 컸던 것 같다. 첫 경기다 보니 다 멍했던 부분이 있었다.
Q 박상면은 블레이즈 소속으로 MLG에 다녀왔는데.
A 박상면(Shy)=어떻게 보면 남의 자리에 낀 모양세라서 많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강했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박상면(Shy)=요즘 경기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느낀다. 다음 경기에서는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정)민성이 MVP를 뺏고 싶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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