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GF] SK텔레콤 정윤종 "그렉 필즈만 잡으면 결승 가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1172029110069400dgame_1.jpg&nmt=27)
Q 김준호와 신노열이 탈락했다. 협회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16강 진출했는데 소감은.
A 쉽게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1위로 진출하나 2위로 진출하나 똑같다. 앞으로 잘하면 된다.
Q 조 1위로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의도치 않게 상대에게 졌다. 이유는
Q 16강 플레이오프가 그렉 필즈로 확정됐다. 같은 저그전인데 어떤 경기가 펼쳐질까.
A 오늘 그렉 필즈 경기 보니까 잘하더라. 그래서 긴장이 된다. 16강부터는 5판 3선승제 방송 경기로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방송 경기에 집중을 잘하는 스타일이라서 유리할 것 같다.
Q 많은 선수들이 정윤종을 우승후보로 지목하고 있는데
A 16강 상대인 그렉 필즈만 이기면 결승 진출할 수 있다고 본다
Q 결승 진출의 걸림돌은
A 일리예스 사토우리(아이디 스테파노)와 샤샤 호스틴(아이디 스칼렛), 두 선수다.
Q 해외 대회만 이번이 세 번째다. 적응할 만한가
A 아직이다. 해외 대회는 기다리는 시간도 많아서 지친감도 있다.
A 선수 입장에서는 패자전이 있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부담이 덜 되는 것이 사실이다.
Q 국내 대회에서도 이같은 방식이 채택되면 어떨까.
A 나는 굉장히 좋은데 환경 상 채택되긴 어려울 것 같다.
Q 자신을 라이벌로 지목한 '스테파노'를 어떻게 생각하나
A 래더에서 한 게임정도 붙어봤다. 그 선수도 조 2위로 진출한 것으로 안다. 기세가 꺾인 상태라서 괜찮을 것 같다.
Q 앞으로의 각오.
A 내일 집중만 잘 하면 결승전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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