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GF] 프라임 장현우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기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1172125590069405dgame_1.jpg&nmt=27)
Q 16강 진출 소감은
A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서 기쁘다
Q 샤샤 호스틴과 대결했다. 어땠나
Q 2경기에서는 처음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탈락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나?
A 핑계를 하나 대고 싶다. 1세트 당시 갑자기 에어콘이 엄청 세게 부스안에 들어왔다. 손이 꽁꽁 언 상태에서 게임했다.
Q 16강에서 다소 약체로 평가받는 크리스 리와 경기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다전제라서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A 손쉽게든 힘들게든 이길 것 같긴 하다.
Q 본인이 속한 16강 중 그렉 필즈, 정윤종, 올레그 쿱트소프, 페드로 듀란과의 대결이 확정돼 있다. 본인이 결승까지 가느데 있어서 힘들 것 같은 상대가 있나
A 다 힘들 것 같다. 나와 상대하는 선수를 이기겠다는 생각밖에 없다.
Q 16강부터 GSL 4강에서나 볼 수 있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또 이후 모든 경기가 방송되는데 부담은 없나
A 이번 경기 방식은 만족한다. 경기가 방송이 되는 것도 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좋다.
A 솔직히 말하면 짜증이 났다. 화도 났다. 너무 힘든 조로 편성됐기 때문이다. 보다 편하고 쉬운 조에 편성된 다른 선수가 부럽기까지 했다.
Q 아직까지 장현우의 플레이에서 그럴싸한 그림이 안나온다. 16강을 기대해도 될까
A 내 경기 스타일은 힘으로 몰아붙이는 것이다. 화려한 플레이보다 한방에 끝내는 걸 좋아한다.
Q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A 대회 규모가 크다 보니 욕심도 많이 난다. 이번 대회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
[상하이(중국)=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