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2] 장재호 '신의 제플린' 드롭으로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1291911570069858dgame_1.jpg&nmt=27)
▶장재호 1-0 김성식
1세트 장재호(나, 4시) 승 < 테레나스스탠드 > 김성식(나, 10시)
장재호는 29일 중국 쿤산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의 개막 경기로 진행된 워크래프트3 종목 A조 풀리그에서 김성식의 견제 플레이에 영웅이 잡히는 등 불리했으나 제플린 드롭으로 본진 트리를 격파, 뒤집기에 성공했다.
장재호와 김성식은 똑같은 체제를 유지했다. 데몬 헌터를 첫 유닛으로 사용했고 서브 유닛을 거의 뽑지 않으면서 테크트리를 올렸다. 두 번째 영웅으로 키퍼 오브 더 그루브를 뽑은 것까지도 같았다.
분위기는 김성식이 좋았다. 데몬 헌터 홀로 장재호의 본진으로 파고 든 김성식은 위습을 계속적으로 잡아내면서 이익을 챙겼고 데몬 헌터 또한 체력이 거의 빠진 상황에서 살아 나오는 등 유리하게 풀어 갔다. 에인션트 오브 로어에서 생산된 병력으로 체제를 전환한 뒤에도 김성식은 장재호의 키퍼 오브 더 그루브를 잡아내기도 했다.
불리한 상황에서 장재호는 신의 한 수를 던졌다. 상점에서 고블린 제플린을 구입한 장재호는 영웅과 유닛들을 모두 태웠고 12시를 경유해 김성식의 본진인 10시로 이동했다. 병력을 떨어뜨린 장재호는 김성식의 본진 건물을 집중 공략했고 김성식의 병력이 타운 포털을 타고 복귀했음에도 결국 파괴했다.
자원 수급이 되지 않자 김성식은 당황했고 있는 병력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장재호는 그동안에 드루이드 오브 클러를 확보하며 화력을 갖췄다.
침착하게 김성식의 공격을 막아낸 장재호는 역공을 펼쳐 승리를 확정지었다.
[중국=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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