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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김성환 감독 "이제동 합류로 시너지 극대화"

EG 김성환 감독 "이제동 합류로 시너지 극대화"
북미 프로게임단 EG(Evil Geniuses) 김성환 감독(사진)이 팀에 합류한 이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G로 이적한 이제동은 팀 숙소에 합류해서 8일 KT 롤스터와의 프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연습에 들어간 상태다. 이제동이 합류하면서 다른 선수들까지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감독은 6일 데일리e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이제동을 영입해서 기쁘다. 이제동이 팀에 합류함으로써 다른 선수들까지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은 어린 선수들이 많아 이제동이 팀에서 맏형이다. 이제동의 합류로 인해 팀의 구심점이 생겼다"며 "어제도 선수들이 연습을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해서 내가 말려야 했다"고 말했다.

EG의 외국인 선수들도 이제동의 합류를 환영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시절부터 이제동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던 선수들은 이제동과 팀에 뛰게 된 것을 반기면서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는 분위기였다.

EG와 함께 프로리그에서 한 팀을 이루는 리퀴드 또한 이제동의 EG 합류를 반겼다. 화승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 리퀴드의 '히어로' 송현덕은 이제동이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또 다시 발휘할 것이라 밝혔고 8게임단에서 같이 활동한 적 있는 염보성 또한 이제동과 함께 한 팀을 이뤄 프로리그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동이 EG로 임대됨에 따라 12-13 시즌에 프로리그에서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는 EG 리퀴드는 더욱 탄탄한 전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저그는 '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 '아이드라' 그렉 필즈와 함께 이제동이 활동하며 테란은 윤영서와 '토르제인' 마르커스 엘코프, 염보성, '푸마' 이호준, 프로토스는 박진영과 송현덕, '헉' 크리스 로란제가 포진하면서 국내 어떤 팀에게도 뒤지지 않는 라인업을 확보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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