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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KT 이영호 "다승왕 되찾아오겠다"

KT 롤스터 이영호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8일 벌어진 EG-TL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한 이영호는 리퀴드 최정민을 제압했다. 이영호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Q 개막전 승리한 소감은.
A 스타트를 좋게 시작해서 기분 좋다. 이제 시작이다. 긴 여정인데 좋은 성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Q 상대를 압도한 기분이었다.
A 최정민 선수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생각을 많이 했고 저그가 누가 됐든 이길 수 있는 빌드를 준비했다. 상대가 연습했던 대로 경기를 해줬다.

Q 엔트리 예고제가 도움이 됐나.
A 큰 도움이 안됐다. 정보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실력인지 구분도 안됐다. 하지만 해보니까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이제동과 대결하지 못해 아쉽지 않은가.
A 아쉽다. 그래도 남은 라운드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대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Q 밤까마귀 향상에 대한 생각은.
A 효율적이고 굉장히 좋은 것 같다. 저그전에서 잠복 맹독충과 함께 점막 제거도 힘들었는데 밤까마귀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Q EG-TL이 허무하게 무너졌는데.
A 준비성에서 차이가 난 것 같다. 만들어진지 오래 안됐기 때문이다. 준비하는데 있어서 우리 팀이 유리했다. 그래도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상대한 것이 좋았던 것 같다.
Q 신규맵에 대한 생각은.
A 개인적으로 예전 맵이 들어와서 하면서 기분이 새로웠다. 그러나 테란에게 좋은 느낌은 못 받고 있다. 맵이 넓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프로토스 전을 하면 상대는 수정탑을 건설할 곳이 많다. 준비를 계속해야할 것 같다.

Q 이번 시즌 각오는?
A 지난 시즌 부진했다. 이번 시즌에는 다승왕을 찾아오겠다. 팀의 7등은 KT의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다. 우승이 어울리는 것 같다. 이번 시즌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시즌 개막을 잘 마친 것 같다. 팀원들도 시즌을 앞두고 실력을 갈고 닦았다. 강해져서 돌아왔으니 기대해줬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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