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2-0 웅진
1세트 김준호(프, 1시) 승 < 칼데움 > 김준혁(저, 7시)
2세트 신동원(저, 7시) 승 < WCS구름왕국 > 신재욱(프, 1시)
CJ 신동원이 웅진 신재욱을 상대로 2세트 승리를 챙겼다.
신동원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웅진과의 경기 2세트에서 신재욱의 패스트 모선 이후 타이밍 찌르기에 당황하지 않고 방어에 성공한 뒤 무리군주, 감염충 조합으로 승리했다.
신재욱은 우주관문 건설 후 곧바로 함대 신호소를 건설하며 10분 여 만에 모선을 생산했다. 신동원은 저글링, 바퀴로 찌르기를 감행해 파수기를 잡아내며 이득을 챙겼고 신재욱의 모선을 본 뒤 병력 생산에 치중했다.
다수의 감염충과 타락귀를 모은 신동원은 신재욱의 공격에 대비했다. 신재욱이 4기지 공격을 감행, 두 번의 소용돌이가 전장에 펼쳐졌지만 신동원은 교전 중 소수 저글링을 상대 본진에 보내 게릴라 플레이를 펼치는 한편 신재욱의 공격까지 방어해내면서 무리군주를 확보했다.
잠시 숨을 고른 신동원은 무리군주, 감염충 조합이 완성되자 신재욱의 확장 기지를 두드렸다. 신재욱이 소용돌이를 사용하자 신동원은 일부러 병력을 소용돌이 안으로 집어 넣었다. 맹독충까지 보유하고 있던 신동원은 소용돌이 지속시간이 끝나자 맹독충이 한꺼번에 폭발하며 집정관을 비롯한 프로토스 병력을 잡아냈고 신재욱의 확장 기지 두 개를 날려버렸다.
신동원은 꾸준히 저글링 부대를 운용하며 신재욱의 본진과 앞마당 건물을 계속해서 두드렸고 자원이 메말라 어쩔 수 없이 마지막 공격을 감행한 신재욱의 병력을 무리없이 막아내고 승리를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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