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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나진 소드 윤하운 "시즌3에 보여줄 것 많다"

[올림푸스] 나진 소드 윤하운 "시즌3에 보여줄 것 많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즌2를 마치고 시즌3로 변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시즌 또한 오는 14일부터 시즌3 버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윤하운은 변화의 흐름을 정면으로 뚫고 나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보여줄 것이 더 많아지기에 흥분된다고도 했다. 12일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 렝가로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모습을 시즌3로 치러지는 향후에는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Q 두 세트 모두 MVP를 수상했다.
A 두 번 다 MVP로 선정되어 놀랐다. 우리 팀 동료들이 잘했는데 내가 두 번 모두 받았다. 경기 내용에 비해 과분한 것 같다. 다음에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겠다.

Q 그동안 MVP 운이 없었다.
A 부진해서 받지 못했다. 자격이 안됐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Q 2세트에서 렝가로 CJ 엔투스의 본진까지 난입했다.
A 김윤재 선수의 블라디미르가 성장하지 못해서 데미지가 나오지 않았다. 처음에는 신짜오를 부르려고 1차 타워 앞에서 미니언을 사냥했다. 그래서 세 번 정도 미니언을 사냥하고 2차 포탑과 3차 포탑 앞에서 계속 사냥하면서 도발했다. 그래도 오지 않길래 아예 본진으로 들어가면 나를 잡으러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상단 담당은 상대보다 성장이 빠르면 상대 팀의 정글러를 끌어들이는 것이 역할이다. 오늘 최인석 선수를 유인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Q 시즌 초 나진 소드가 불안하다는 말이 있었다.
A 이전에 비해 중후반 운영이 좋아졌다. 시즌3 버전이 도입되면서 많은 부분이 바뀐다. 이번 대회 기간에 고질적으로 갖고 있던 문제를 고쳐서 금방 적응이 될 것 같다.

Q 시즌3 도입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가.
A 나는 좋다. 시즌2는 상단 담당에게 좋지 않았다. 시즌3부터는 해야하는 캐릭터보다는 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아졌다. 시즌2에서는 쓰지 못하는 캐릭터가 많았고 이렐리아와 잭스를 뛰어 넘지 않으면 플레이를 하지 못했는데 시즌3 때는 할 수 있는 챔피언이 더욱 많아져서 자신감이 생겼다.

Q 방송에서 니달리를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A 시즌3에 들어가면 왠지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연습을 더 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보여주고 싶은 챔피언이 있는가.
A 파격적인 챔피언을 보여드릴 것이다. 아직은 비밀이다.

Q MVP 블루와 조별 풀리그의 최종전을 펼친다.
A 시즌3 버전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야할 것 같다. 달라진 것이 많기 때문에 변화에 잘 적응하고 특징을 캐치하는 사람이 유리할 것이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친구들과 광주 소드를 만들었다. 경기 있을 때 뿐 아니라 항상 응원해줘서 힘이 된다. 강성희, 박예찬, 김건욱, 창수, 강서백, 김정규 모두에게 고맙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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