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은.
A 김승태=(장)진형이 형도 있고 아레스 선수들도 있어서 긴장이 많이 됐는데 올라가서 기쁘다.
A 김경훈=경기 전 연습을 할 때 세팅이 이상해서 느낌이 안 좋았다. 하지만 경기 시작 후 1, 3등을 하면서 3라운드부터 경기가 잘 풀린다고 생각했다.
A 김경훈=오존에서 (김)승태가 가장 막내, 그 다음으로 내가 막내다. 막내끼리 호흡을 잘 맞추면 결승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하게 됐다.
Q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나.
A 김경훈=내가 학생이기 때문에 학교 갔다 오면 오후 5~6시 정도다. 그 이후 같이 연습을 한다. (김)승태와 맞춰서 연습을 하는 편이다.
Q 한 번 붙어보고 싶은 팀은.
A 김승태=오존제논 박인재-유영혁팀이다. (박)인재형은 전 리그에서 나와 같이 했었고 (유)영혁이 형은 한 번 붙어 보고 싶다.
A 김경훈=트리플 퍼펙트 이중선-전태웅 팀이다. (이)중선이 형, (전)대웅이 형도 1위로 달릴 때 잘 안 잡히는 스타일인데 같이 연습을 해보고나서 우리가 더 열심히 연습을 하면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방송 경기에서 한 번 잡아보고 싶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김승태=당연히 우승이다.
A 김경훈=(김)승태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
A 김승태=조금 있으면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요즘 세상은 공부를 해야 살아 남는다. 내가 한가지 일을 하면서 다른 일을 하는 잘 못한다. 하나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이게 마지막 리그니까 열심히 하고 싶다.
A 김경훈=지금 경기장에 학교 친구들이 찾아왔다. 응원와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전하고 싶다. 1등으로 보답했으니 만족스럽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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