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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웅진 "KT는 내게 맡겨라!" KT전 4연승

"KT 롤스터는 웅진 스타즈가 잡는다!"

웅진 스타즈가 KT 롤스터의 킬러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웅진은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2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웅진은 지난 시즌 프로리그에서 KT전에서 3전 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웅진의 출발은 깔끔했다. 고강민을 맞이한 김민철이 철벽 수비를 또 한 번 보여준 뒤 바퀴로 역러시를 성공하며 10분만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 KT의 대표 선수인 이영호를 상대한 김명운 또한 테란의 파상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뒤 저글링과 뮤탈리스크, 맹독충을 조합하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3세트에 나선 김유진 또한 김성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을 성공시켰다. 차원분광기에 파수기를 태워 김성대의 앞마당 지역을 공략한 김유진은 위상 모드를 통해 추적자를 소환하며 저그의 본진과 앞마당을 두드렸다. 저그가 막으러 내려오는 입구를 역장으로 봉쇄하는 플레이는 일품이었다.
마무리는 노준규였다. 박성균을 상대로 밴시를 사용하며 기선을 제압한 노준규는 공성전차와 화염차 등 메카닉 유닛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2승1패가 된 웅진은 KT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2주차
▶웅진 4대0 KT
1세트 김민철(저, 11시) 승 < 탈다림제단 > 고강민(저, 1시)
2세트 김명운(저, 7시) 승 < 비프로스트 > 이영호(테, 1시)
3세트 김유진(프, 7시) 승 < 칼데움 > 김성대(저, 1시)
4세트 노준규(테, 11시) 승 < 알카노이드 > 박성균(테,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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