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TL은 1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2주차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고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4대0 완승을 거뒀다.
3세트에 나선 송현덕은 김기현을 맞아 암흑기사 전략을 시도, 불발에 그쳤지만 조합된 프로토스의 강력한 지상병력으로 승리를 이어갔다. 4세트는 '폭군' 이제동이 마무리했다. 이제동은 이영한과 빌드가 엇갈리며 손도 쓰지 못하고 앞마당이 파괴됐지만 맹독충 역공으로 손해를 모두 만회했다. 이영한은 저글링을 뽑기에 급급했지만 자원적 우위를 점한 이제동은 바퀴를 모아 저글링과 공격, 4대0 완승을 완성시켰다.
EG-TL과 삼성전자는 각각 2패를 기록하며 함께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탈꼴지 전쟁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 두 팀의 대결은 EG-TL의 완승으로 싱겁게 마무리됐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2주차
▶EG-TL 4대0 삼성전자
1세트 최정민(저, 8시) 승 < WCS안티가조선소 > 신노열(저, 1시)
2세트 박진영(프, 1시) 승 < 칼데움 > 송병구(프, 7시)
3세트 송현덕(프, 5시) 승 < WCS오하나 > 김기현(테, 11시)
4세트 이제동(저, 1시) 승 < 탈다림제단 > 이영한(저,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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