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프로스트 1-0 CJ 엔투스
1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CJ 엔투스
아주부 프로스트가 중단에 녹턴, 상단에 엘리스를 배치하는 특이한 조합을 선보이며 CJ 엔투스를 격파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2012-13 시즌 8강 1세트에서 CJ를 상대로 독특한 챔피언 배치를 통해 승리를 따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정글러용 챔피언으로 녹턴을 선택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마지막 선택 과정에서 이현우가 아무무를 고르면서 녹턴은 정민성의 차지가 됐다. 중단을 담당하는 정민성이 녹턴을 가져간 상황에서 상단 담당 박상면은 엘리스라는 최근에 만들어진 챔피언을 택하면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전략적인 챔피언 조합을 갖췄다.
일단 상단 담당 박상면이 CJ 김윤재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박상면은 이현우의 도움을 받아 상단 지역에서 김윤재를 한 차례 잡아내면서 격차를 벌렸다. 400 골드를 손에 넣은 박상면은 아이템 차이로 연결시켰고 워모그의 갑옷을 일찌감치 가져오면서 상단을 지배했다.
하단에서는 CJ의 저항이 거셌다. 정글러 최인석이 선호산, 김범석과 함께 자주 아주부 프로스트를 압박하면서 장건웅을 두 번이나 잡아내며 이익을 챙기는 듯했다. 그렇지만 중단 담당 정민성이 6레벨을 달성했고 궁극기를 사용할 여지가 생기면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하단 싸움에서도 앞서 갔다.
12분경 정민성의 녹턴이 빛을 발했다. 하단에서 중규모 전투가 펼쳐졌고 킬을 나눠갖는 사이 중단에 있던 정민성이 궁극기를 사용하며 하단으로 달려왔다. 정민성은 삽시간에 2킬을 가져가면서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렸다. 동시에 상단에서 박상면이 김윤재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7대5로 앞서 나갔다.
이후 경기는 아주부 프로스트에게 기울었다. 22분경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는 3킬을 따내고 3데스를 기록했지만 화력을 담당하는 챔피언들이 살아나면서 포탑을 파괴했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아주부 프로스트는 동시에 발생한 교전에서 2킬을 따내면서 압박을 이어갔고 29분에 에이스를 띄우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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