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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LOL] 아주부 프로스트, 난타전 끝에 CJ 격파! 2-0

◆올림푸스 LOL 윈터 챔피언스 2012-2013 8강 A조
▶아주부 프로스트 2-0 CJ 엔투스
1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CJ 엔투스
2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CJ 엔투스

"치열했지만 승자는 아주부 프로스트!"

아주부 프로스트가 40여 분 동안 CJ 엔투스의 거센 저항을 받으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를 펼쳤지만 뒷심을 발휘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2012-13 시즌 8강 2세트에서 CJ를 상대로 역전, 재역전을 당하면서 난타전을 치렀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련미를 앞세워 승리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하단 지역에서 홍민기와 장건웅 조합이 첫 킬을 만들어내면서 앞서 갔다. 또 상단에서는 박상면이 김윤재를 제압하면서 2대0으로 벌렸다. 유리하게 풀어가며 쉽게 승리할 것 같았던 아주부 프로스트였지만 CJ도 만만치 않았다.

중단 담당 배어진이 라이즈를 육성하면서 데미지를 크게 입히도록 성장했고 최인석 또한 훌륭한 센스를 앞세워 아주부 프로스트와의 격차를 좁혔다. 16분경 하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CJ는 3킬을 따내면서 격차를 좁혔고 이후 난타전을 통해 역전까지 달성했다.

첫 승기는 아주부 프로스트가 쥐었다. 은신형 챔피언인 이블린을 택한 정민성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9킬이나 기록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킬 스코어를 13대8까지 벌렸고 마음 편히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방심하고 있던 아주부 프로스트는 CJ 최인석에게 내셔 남작을 도둑 맞으면서 상황이 역전됐다. CJ는 곧바로 전투를 펼쳤고 12대13까지 쫓아 갔다.

이후 세 차례나 대규모 교전이 일어났고 승자는 그 때 그 때 달랐다. 장건웅의 궁극기가 적중하면 아주부 프로스트가 승리했고 최인석이 먼저 달려들었을 때에는 CJ가 이겼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상황은 41분이 되어서야 끝이 났다. CJ가 내셔 남작 주위에 매복했다가 공격을 시도했고 장건웅을 잡아내며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곧바로 치고 내려온 CJ였지만 아주부 프로스트는 이를 역으로 활용했다. 장건웅이 되살아난 타이밍에 궁극기를 사용했고 교전을 시도한 아주부 프로스트는 CJ의 챔피언 4명을 제압한 뒤 억제기 2개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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