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대0으로 이겼다. 예상 스코어인가
A 정종민=어렵게 2대0으로 이길줄 알았는데 쉽게 이겼다. 예상밖이었다. 고전할 줄 알았다.
Q 4강에 오른 소감은
Q 오늘 경기 마음에 드나
A 정종민=제 플레이는 확실히 마음에 든다. 그런데 같이 나온 이제명 선수가 못해서 아쉽다(웃음). 첫 경기는 다소 꼬이는 바람에 활약을 못했지만 두번째 세트는 무난한 엔트리와 무난한 플레이가 나왔다.
Q 던전앤파이터 리그가 2년만에 열렸는데 소감은
A 김민수=정말 오랜만에 열렸다. 리그가 안열리자 실력있는 친구들이 다 게임을 접었다 리그가 다시 열리자 다시 돌아왔다.
A 정종민=오랫동안 쉬었다. 용산 경기장에 다시 와서 대단히 기쁘다.
Q 다음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A 정종민=몇달 전부터 아무하고나 캐릭터 상관없이 마구 연습한다. 게임량을 늘리는 식으로 하고 있다.
Q 우승 자신있나
A 김민수=제닉스 테소로와의 경기가 고비였다. 큰 산을 넘어서 무난하게 결승까지 갈 것 같다.
Q 8강에서 제닉스 테소로를 눌렀는데 한 마디 전한다면
A 정종민=스폰 받아서 먼저 축하한다. 공교롭게도 첫 방송에서 내가 눌러버리게 됐다. 두번째 방송에서도 묻어버리겠다. 다다음주에는 악마군단장 경기가 있는데 같은 길드고 같은 팀이기도 해서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팀의)우승의 밑천을 깔아줬으면 좋겠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김민수=다음 상대팀이 저랑 친한 친구들이다. 물론 친한 것이 경기 결과에는 반영이 안될 것이다.
A 정종민=대회를 할 때마다 제일 긴장되는게 16강과 8강이다. 가면 갈수록 긴장을 덜한다. 플레이도 강력해진다. 상대가 강해진만큼 나도 강해진다. 우승 무리 없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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