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변영봉 "최강 이영호 꺾어 기쁨 두 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2181956480073541dgame_1.jpg&nmt=27)
Q 2연승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소감은.
A 5연패 끊고 나서 2연승을 해서 기쁘다. 연승도 기분 좋은데 오늘 경기에서 이영호를 꺾고 팀의 승리를 이끌어서 더욱 기쁘다.
Q 이영호와의 대결이라서 부담되지 않았나.
Q 5연패라서 부담되지 않았나.
A 설 휴가 때 집에 내려갔는데 부모님과 친구들이 격려를 많이 해줬다. 주위 사람들의 격려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다. 이상하게 용산에서는 긴장을 안하는데 신도림에서는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Q 팀이 이날 경기에서 2위로 올라갔다.
A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이 기뻐하고 있다. 또 내가 경기를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
Q 이영호의 전략에 당황하지 않았나.
A 병영을 확인한 후 자신의 진영으로 오겠다고 생각했다. 역장으로 끊을 수 있었지만 상대가 예상보다 강하게 치고 올라왔다. 당황해서 컨트롤을 잘 못했다. 병력을 돌린 것도 몰랐는데 추적자로 병력을 제압했고 사령부를 빨리 파괴시킨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Q 올 시즌 들어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우선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를 한다는 것이 달라진 점이다. 모두 다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뒤쳐지더라도 노력만 하면 따라잡을 수 있다. 또 열심히 연습하고 출전 기회를 잡다보니 의욕이 많이 생겼다.
A 10승 이상 기록하는 것이다. 또 5할 승률을 넘어섰으면 한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부모님이 연패 기간 동안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설 휴가 때 격려를 많이 받았는데 그 덕분에 승리한 것 같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정)우용 선배가 빌드를 만들어줬는데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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