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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마스터즈 결승] MVP, 이지훈 앞세워 제닉스 완파

[클럽 마스터즈 결승] MVP, 이지훈 앞세워 제닉스 완파
[클럽 마스터즈 결승] MVP, 이지훈 앞세워 제닉스 완파
[클럽 마스터즈 결승] MVP, 이지훈 앞세워 제닉스 완파
"아이디처럼 쉽게 이기네!"

MVP가 라이즈로 플레이한 'easyhoon' 이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손쉽게 승리했다.
MVP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클럽 마스터즈 결승전에서 제닉스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중간 담당 이지훈이 맹활약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MVP 블루는 체력을 담당해줄 수 있는 레넥톤과 화력이 좋은 라이즈, 케이틀린을 선택하면서 제닉스 유나이티드의 스피디하면서 치고 빠질 수 있는 조합을 상대했다.

MVP 블루는 이지훈이 맡은 중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제닉스 유나이티드의 김승민보다 압도적인 미니언 사냥을 바탕으로 성장한 이지훈은 순간이동을 통해 상단과 하단을 오가면서 킬과 어시스트를 가져갔다.
이지훈의 전방위적인 활약을 통해 8대2로 앞선 MVP는 시간을 끌면서 격차를 굳히기에 나섰다. 20분부터 30분대까지 전투를 펼치지 않으면서 미니언과 드래곤 사냥을 지속한 MVP는 과감하게 밀고 들어가며 중단 지역의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 가량 싸움이 벌어졌고 MVP는 8킬 3데스를 기록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MVP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다가 두 차례나 제닉스 유나이티드에게 빼앗기면서 유리함을 승리로 이어가지 못했다. 제닉스가 정글러 강경민이 한 번, 중단 담당 김승민이 한 번 내셔 남작을 빼아아간 덕에 MVP는 10여 분 동안 대치전을 지속해야 했다.

MVP는 50분경 제닉스의 정글 지역에서 이지훈이 정언영을 제압한 뒤 내셔 남작을 처음으로 가져갔다. 본진에서 정비를 마친 뒤 압박을 시도한 MVP는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하단 억제기까지 깨뜨리면서 55분간의 혈전을 마무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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