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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G LOL] 겜빗 게이밍, 디그니타스 2대0 압살! 결승 진출

◆MLG 2013 윈터 챔피언십 인비테이셔널 4강 A조
▶겜빗 게이밍 2대0 디그니타스
1세트 겜빗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디그니타스
2세트 겜빗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디그니타스

유럽 최강 겜빗 게이밍이 북미의 강호 디그니타스를 손쉽게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겜빗 게이밍은 16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댈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LG 2013 윈터 챔피언십 인비테이셔널 4강 A조 2세트에서 '다이아몬드프록스' 다닐 레셰트니코프의 볼리베어의 전방위적인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겜빗 게이밍은 상단 1대1 싸움에서 '다리엔' 예브게니 마자예프의 카직스가 선제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다닐의 볼리베어가 백업, 킬을 따냈다. 이어 겜빗 게이밍은 상단 교전에서 2킬을 보태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다닐은 상단에서 중앙으로 옮겨 기습을 감행, '알렉스 이치' 알렉세이 이체토프킨의 케일과 협공을 가해 킬을 올렸다. 또 다닐은 상단에서는 홀로 럼블과 신 짜오를 잡아내며 더블 킬을 가져가는 등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닐의 볼리베어는 쉬지 않고 움직였다. 상단 라인 습격을 통해 럼블을 잡아낸 다닐은 12분만에 혼자 6킬을 독식하며 크게 성장했다.

소규모 국지전에서 이득을 챙긴 겜빗 게이밍은 4명이 상단으로 몰려가 럼블을 끊어내고 2차 타워를 파괴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내셔 남작을 처치한 겜빗 게이밍은 곧바로 디그니타스 본진으로 진격, 순식간에 중앙 억제기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전열을 가다듬은 겜빗 게이밍은 하단 억제기를 공략하던 중 순식간에 달려들어 2킬을 따내고 상대를 우물까지 몰아넣은 뒤 유유히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팀 승리를 이끈 '다이아몬드프록스' 다닐 레셰트니코프는 10킬 0데스로 맹활약했다.

겜빗 게이밍은 오는 17일(한국 시각) 펼쳐지는 KT 롤스터 B와 커스 게이밍과의 4강 B조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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