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신노열 "꾸준히 잘한다면 시즌 파이널도 가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4042125220075149dgame_1.jpg&nmt=27)
Q 우승자로서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A 무난하게 올라갈 것으로 생각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생각한대로 잘된 것 같다.
Q 프로리그 때문에 준비가 부족했을 것 같은데.
Q KT 임정현을 지명했는데.
A 지명할 때는 테란과 프로토스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다. 이길 수 있는 저그를 골랐다. 저그가 별로 없어서 아무런 생각없이 지명했다.
Q 저그 전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처럼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싸움이 됐다.
A 개인적으로는 스타2:자유의 날개 양상이 사라져서 아쉽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바퀴+히드라리스크+감염충 조합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Q 승자전에서는 최지성의 땅거미 지뢰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A 군단의 심장에서는 테란 전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2세트를 패했지만 맵의 영향이 컸다. 상대방도 준비를 잘했다.
Q 땅거미 지뢰에 대한 밸런스 생각은 어떤가?
A 자유의 날개에서는 테란이 불쌍하다고 생각했다. 군단의 심장에서 땅거미 지뢰를 준 것에 대해 긍정적이다. 저그는 꼼꼼하게 플레이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지만 준비를 잘하면 밸런스는 잘 맞을 것 같다.
A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 별로 신경쓰지 않았지만 프로토스전은 무서워서 몇 경기 하고 나왔다.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나름대로 해법을 찾았다. 높은데서 만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Q 16강 붙어보고 싶은 선수가 있나.
A 딱히 없다. 저그전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다른 종족과 대결하고 싶다.
Q WCS로 통합한 것에 대한 생각은.
A 나는 아무런 생각없이 게임만 할 뿐이다. 잘 모르겠다. 지금 분위기로는 시즌 파이널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게이머로서 욕심나는 대회가 생겼기에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 꾸준히 잘한다면 무난하게 가능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
A 지난 대회에서는 올라갈 때마다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확신이 없기에 조용히 게임하다가 가도록 하겠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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