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챔스] SK텔레콤 2팀 '페이커' 이상혁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4062243400075247dgame_1.jpg&nmt=27)
Q 승리한 소감은.
A 첫 경기라 긴장할 줄 알았는데 막상 경기석에 들어서니 긴장이 전혀 되지 않더라. 경기도 쉽게 풀렸다. 2대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완승을 거둬 기분이 정말 좋다.
Q CJ 블레이즈가 상대였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았나.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챔피언 선택 금지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많이 했다. 코치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쉽게 준비했고 경기도 잘 풀린 것 같다.
Q '앰비션' 강찬용과의 맞대결은 어땠나.
A CS를 상당히 잘 챙기고 중간에서 끊기는 경우도 거의 없었다. 정말 잘하는 AP 딜러라고 느꼈다.
Q 2대0 승리의 원동력은.
A 우리 팀이 연습을 열심히 하고 1팀과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한다. 특히 코치님들의 사랑이 크다(웃음).
Q 구체적으로 어떤 사랑인가.
A 육체적 사랑은 아니다(웃음). 정신적인 사랑이다.
A 과거 워크래프트를 할 때 '페이커'라는 닉네임을 봤는데 멋있더라. 그래서 SK텔레콤에 입단한 뒤 며칠 동안 계속 생각하다 만든 것이 '페이커'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당연히 우승이다. 지금 상태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SK텔레콤 1팀과 KT 롤스터 B가 가장 경계된다.
Q SK텔레콤 2팀이 1팀보다 잘한다는 말이 많은데.
A SK텔레콤 1팀이나 2팀이나 상당히 강력하다. 비슷하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 도와준 1팀과 오늘 경기를 잘 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또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들과 최병훈, 김정균 코치님, SK텔레콤 사무국에게도 감사드린다. 끝으로 마우스를 선물해주신 '안등이'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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