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챔스] CJ 프로스트 '스페이스' 선호산 "LOL 챔스서 '인섹' 잡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4122256520075501dgame_1.jpg&nmt=27)
Q 두 경기 모두 MVP에 당선됐는데.
A 얼떨떨하다. 지난 윈터 시즌에서는 MVP를 한 번도 못받았는데 오늘 정말 기분이 최고다.
Q 이른 타이밍에 출전했다.
Q 프로스트 소속으로 공식전 첫 경기를 치렀는데, 오늘 경기는 어땠나.
A 1세트에서는 실수가 많았다. 하지만 2세트로 가면서 더 나아졌다.
Q 어떤 실수였나.
A 처음 킬을 내줄 때 카서스 궁극기를 너무 빨리 요청했다. 또 생각없이 들어간 것이 컸다.
Q 2세트에서 힘든 경기를 풀어나갔는데.
A 라인전을 오래하다보니 CS를 평균적으로 다 잘 먹었다. 그 상황만 유지한다면 후반 대규모 교전에서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Q 트위치를 선택한 이유는.
A 상대가 이즈리얼을 계속 가져가는 것을 보고 트위치를 바로 뽑았다. 트위치가 이즈리얼의 카운터이기 때문이다.
A 예전보다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대회에서 잘하는 것 위주로 하려고 했다면 지금은 추세에 맞는 챔피언들을 연습한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스프링 시즌 우승이다. 가능하다(웃음).
Q 식스맨 체제는 어떤가.
A 하단 라인만 봤을 때는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연습을 하면서 듀오끼리 문제점을 바로바로 지적하고 고쳐나가면서 실력이 더욱 향상되는 느낌이다.
Q 경기 후 동료들과는 어떤 얘기를 나눴나.
A 수고했다며, 잘했다며 칭찬을 해주더라(웃음).
A KT 롤스터 B전이다. '인섹' 최인석을 대회에서 꼭 잡아보고 싶다(웃음).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동료들이 모두 정말 잘해준다. 감독님과 코치님께도 감사드린다. 특히 (이)현우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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