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13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4라운드 KT와의 경기에서 허영무의 2승 활약을 앞세워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12승12패(-17)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3위 등극과 함께 프로리그 200승 고지(200승177패)에 올랐다.
초반은 좋지 않았다. 기대를 모았던 장지수와 강민수가 패하면서 0대2로 끌려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에이스인 신노열이 고인빈에게 압승을 거뒀고 김기현은 다승 1위인 이영호를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전자는 송병구가 김대엽에게 패했지만 6세트 허영무가 김명식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막고 승부를 에이스결정전으로 몰고갔다. 허영무는 전진 우주관문 전략을 선택한 김명식의 공허포격기와 예언자를 가볍게 막아낸 뒤 추적자 찌르기까지 제압하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에이스결정전으로 승부를 몰고 간 삼성전자는 허영무가 다시 한 번 출전시켜 상대 에이스인 이영호를 격파했다. 허영무는 경기 초반 모선핵과 불멸자, 추적자 찌르기 공격으로 많은 이득을 챙겼다. 이후 돌진 업그레이드를 마친 광전사와 고위기사를 앞세워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를 장악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4라운드 2주차
▶삼성전자 4대3 KT
1세트 징지수(저, 1시) < 네오플래닛S > 승 주성욱(프, 7시)
2세트 강민수(저, 7시) < 돌개바람 > 승 임정현(저, 1시)
3세트 신노열(저, 5시) 승 < 벨시르잔재 > 고인빈(저, 11시)
4세트 김기현(테, 5시) 승 < 뉴커크재개발지구 > 이영호(테, 7시)
5세트 송병구(프, 7시) < 투혼 > 승 김대엽(프, 5시)
6세트 허영무(프, 7시) 승 < 나로스테이션 > 김명식(프, 1시)
에이스 허영무(프, 5시) 승 < 아킬론 황무지 > 이영호(테,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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