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1대1 ahq 코리아
1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ahq 코리아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코리아
SK텔레콤 T1와 ahq 코리아가 접전 끝에 승점을 나눠가졌다.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 B조 7회차 경기에서 SK텔레콤과 ahq 코리아는 1, 2세트 모두 40분이 넘어가는 혈전을 펼쳤고 각각 한 세트씩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47분에 달하는 접전 끝에 ahq 코리아가 웃었다. ahq 코리아는 대규모 교전 조합을 선택해 밀고 밀리는 혈전을 벌였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신승을 거뒀다.
ahq 코리아는 별다른 교전을 펼치지 않았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손해를 보며 글로벌 골드에서 SK텔레콤에게 점점 뒤쳐졌다. 하지만 ahq 코리아는 '로레이' 권지민이 점멸 크레센도로 교전을 열었고 광역 궁극기가 이어지며 3킬을 합작, 숨을 쉬기 시작했다.
드래곤을 가져간 뒤 그대로 교전을 연 ahq 코리아는 2킬을 따내면서 글로벌 골드 차이를 없앴고 상대 블루 지역에서 '래퍼드' 복한규의 엘리스를 끊어내고 내셔 남작을 처치하면서 우위에 섰다.
이어지는 교전에서 거듭 승리를 하며 서서히 SK텔레콤을 압박하던 ahq 코리아는 두 번의 대규모 전투에서 패배하며 잡아놓은 승기를 놓쳤다. 이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전 ahq 코리아는 상대가 아군 본진으로 이동하자 그대로 SK텔레콤 진영으로 내달려 중앙,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며 다시 한 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라인 우위에 힘입어 아무런 저항없이 내셔 남작을 처치한 ahq 코리아는 마지막 교전에서 4킬을 따내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챙겼다.
2세트에서는 SK텔레콤의 반격이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조재환의 중앙 라인 습격으로 선제점을 챙겼고 상단에서는 복한규가 상대의 상단 협공을 맞아 포탑 공격을 이용해 오히려 킬을 따냈다. 또 조재환이 곧바로 백업을 오면서 1킬을 더 올렸다. SK텔레콤은 드래곤 스틸에 이어 교전에서도 3킬을 따내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고 대규모 교전에서 거듭 이득을 챙기면서 계속 앞서나갔다.
하지만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ahq 코리아의 일격에 에이스를 내준 SK텔레콤은 잠시 주춤할 수 밖에 없었다. '훈' 김남훈의 다이애나가 위협적으로 성장했기 때문.
SK텔레콤은 ahq 코리아와 신중하게 대치전을 펼치다 '스타라스트' 한진희의 쓰레쉬가 김남훈을 묶고 끌어오면서 협공을 통해 순식간에 삭제시켰다. 이후 SK텔레콤은 구심점을 잃은 ahq 코리아 챔피언을 차례차례 끊어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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