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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AG] KT 이영호, 정명훈 완파하고 가볍게 16강

[AIMAG] KT 이영호, 정명훈 완파하고 가볍게 16강
[AIMAG] KT 이영호, 정명훈 완파하고 가볍게 16강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 스타2 대표 선발전 32강
▶이영호 2대0 정명훈
1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아킬론황무지 > 정명훈(테, 11시)
2세트 이영호(테, 5시) 승 < 돌개바람 > 정명훈(테, 7시)

"2연속 금메달을 향한 첫 걸음!"

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 대회 2연패를 위한 첫 걸음을 시원하게 내딛었다.

이영호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 스타크래프트2 대표 선발전 32강전에서 SK텔레콤 T1 정명훈을 2대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올랐다.

이영호와 정명훈은 2009년 실내아시아경기대회의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영호는 대회 2연패를, 정명훈은 이영호에게 내줬던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이번 예선에 나섰지만 승자는 이영호였다.

1세트에서 이영호는 공중을 장악하면서 정명훈의 허를 찔렀다. 화염차와 공성전차로 정명훈의 진출을 지연시킨 이영호는 확장 기지를 늘리면서 우주공항을 대거 건설했다. 정명훈이 공성전차로 조이기를 시도하도록 방치한 이영호는 바이킹과 밤까마귀, 전투순양함으로 체제를 전환했다. 정명훈이 미처 대응하지 못한 상황에 이영호는 지상군과 공중 병력으로 치고 나갔고 상대의 9시 확장 기지를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정명훈이 중앙 지역에 2개의 병영을 건설한 뒤 벙커링을 시도했지만 이영호는 손쉽게 막아냈다. 배럭도 짓지 않고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영호는 발빠르게 댕처하며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았다. 정명훈보다 자원 활성화 시점이 빨랐던 이영호는 신출귀몰한 의료선 견제를 통해 정명훈을 흔들었고 힘싸움에서도 앞서면서 16강에 올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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