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웅진 스타즈와 STX 소울이 만났다. 결승 직행을 노리는 웅진과 6연승에 도전하는 STX가 대결하는 것도 흥미거리이지만 각 팀 에이스인 이신형과 김민철이 만났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리그에서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민철은 예외다. 테란전 4연승을달리고 있는 김민철은 SK텔레콤 T1 정명훈, KT 롤스터 이영호 등 협회 소속 선수들 가운데 최강으로 불리는 테란들을 프로리그에서 척척 잡아내고 있다.
이날 벌어지는 '돌개바람'이라는 맵을 보면 테란이 저그를 상대로 4승1패로 앞서있다. 앞마당을 쉽게 가져갈 수 있고 스타팅 포인트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테란이 저그 상대로 플레이를 펼치기 좋은 전장이다. 전적만 놓고보면 이신형이 앞서보이지만 김민철은 이 맵에 특화된 선수다. 프로리그에서 '돌개바람' 맵에 자주 출전한 김민철은 3전 전승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테란전이 두 번이나 포함되어 있다.
이신형과 김민철의 맞대결에서 어느 쪽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STX와 웅진의 결과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3대3으로 흘러갔을 때 또 다시 이들이 출격할 수도 있기에 하루 2연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