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김대엽 "100승 달성 약속 지켜 다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4301412200076189dgame_1.jpg&nmt=27)
Q 역대 24번째 프로리그 100승 고지에 올랐다.
A 오늘 경기가 평소와 다르게 많이 긴장했다. 이렇게 승리해서 기쁘다.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좋다.
Q 아홉 수 없이 기록을 달성했는데.
Q 오늘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A 대체적으로 재훈 선배가 하는 빌드를 보고 맞춰간다는 생각이었다. 서로 무난한 상황이 나와서 이길 자신 있었다.
Q 상대 전적이 5대0이 됐다.
A 재훈 선배를 상대로 많이 승리한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는 스타2이기 때문에 전적 앞선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Q KT가 2연승을 거뒀다.
A 5라운드때는 (이)영호와 (주)성욱이가 연습 때 잘해서 휩쓸고 다닐 것 같다. 몇 승보다 올 킬 한 번 해보고 싶다.
Q '퍼즐' 김상준이 합류했는데.
A 좋은 것 같다. 프로토스 라인이 4명 밖에 없었는데 상준이가 합류해서 연습도 자주하고 전략 공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갔다왔지만 실력은 여전하다. 래더 랭킹도 높다.
A 선물로 케이크를 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드디어 프로리그 100승 찍었는데 200승도 기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