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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KT 김대엽 "100승 달성 약속 지켜 다행"

[프로리그] KT 김대엽 "100승 달성 약속 지켜 다행"
이제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은 KT 롤스터 김대엽이 역대 24번째 프로리그 100승을 달성했다. 김대엽은 30일 벌어진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김재훈을 제압했다. 지난 경기에서 웅진 김유진을 제압하고 99승을 달성했던 김대엽은 아홉 수 없이 100승 고지를 밟았다. 김대엽은 "아홉 수 없이 기록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다행이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Q 역대 24번째 프로리그 100승 고지에 올랐다.
A 오늘 경기가 평소와 다르게 많이 긴장했다. 이렇게 승리해서 기쁘다.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좋다.

Q 아홉 수 없이 기록을 달성했는데.
A 남자라면 자기가 한 말은 지켜야 한다(웃음). 약속을 지켜서 다른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솔직히 연습에서 승률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자신있는 건 아니었다.

Q 오늘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A 대체적으로 재훈 선배가 하는 빌드를 보고 맞춰간다는 생각이었다. 서로 무난한 상황이 나와서 이길 자신 있었다.

Q 상대 전적이 5대0이 됐다.
A 재훈 선배를 상대로 많이 승리한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는 스타2이기 때문에 전적 앞선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Q KT가 2연승을 거뒀다.
A 5라운드때는 (이)영호와 (주)성욱이가 연습 때 잘해서 휩쓸고 다닐 것 같다. 몇 승보다 올 킬 한 번 해보고 싶다.

Q '퍼즐' 김상준이 합류했는데.
A 좋은 것 같다. 프로토스 라인이 4명 밖에 없었는데 상준이가 합류해서 연습도 자주하고 전략 공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갔다왔지만 실력은 여전하다. 래더 랭킹도 높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선물로 케이크를 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드디어 프로리그 100승 찍었는데 200승도 기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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