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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삼성전자 허영무 "동족전 승리해 매우 기뻐"

[프로리그] 삼성전자 허영무 "동족전 승리해 매우 기뻐"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전자 허영무가 오랜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허영무는 30일 벌어진 경기에서 EG-TL 박진영을 꺾고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허영무는 이날 승리로 16승(16패)째를 기록했다. 허영무는 "프로토스전을 승리해서 기쁘다.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5라운드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Q 동족전서 승리한 소감.
A 프로리그에서 맨날 동족전을 했는데 대부분 경기를 패했다. 16패 중에 12패가 프로토스전이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승리해서 기쁘다.

Q 동족전이 약한 모습인데.
A 연습 때는 약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방송 경기에서 패하다보니 말리는 것 같다. 프로토스 경기가 정석적인 플레이가 없고 변수가 존재하는 것이 크다.

Q 예언자로 효과를 많이 봤다.
A 초반에 박진영 선수에게 말렸다. 상대가 우주관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심리전을 사용할 줄 생각도 못했다. 암흑기사에 당황했다.

Q 언제 승리했다고 생각했나.
A 끝까지 몰랐다. 상대방이 GG를 선언하는 순간 승리했다고 생각했다.

Q 팀이 상승세다.
A 승점은 포기했다(웃음). 누가 봐도 포기할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승·패로 올라가자는 생각이다. 승리를 많이 쌓아야 한다.

Q 5라운드는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데.
A 승자연전방식이 좋은 것 같다. 지금까지 한 경기를 하고 나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그 방식은 계속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재미있다. 저와 잘 맞는 것 같다.
Q 올 킬을 노려야 하지 않을가?
A 몇 승을 정한 건 아니다. 그러나 올 킬을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 최다가 3킬이었다. 더불어 선봉으로 나서고 싶다.

Q 챌린저리그에서는 '삼성전자 매치'가 예고되어 있는데.
A (한)지원이가 팀에 들어올 때부터 맞춤 전략을 잘했다. 변수를 만들어야할 것 같다. 제 스타일을 편안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선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Q 개인리그에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
A 저그전을 만나서 좋다. 동족전만 아니면 된다. 하지만 승리하더라도 상대가 아주부 강초원과 프라임 이정훈의 승자와 붙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개인리그에서 꼭 올라갔으면 한다. 지원이에게 미안하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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